전자담배를 무시해야하는 17가지 이유

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(PMI)과 궐련형 전자담배(NGP, Next Generation Products) 15년 초단기 제공계약을 맺은 KT&G가 생산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국내 첫 전자담배 스틱 생산공장을 설립한다. NGP가 성장한 유럽시장 등을 공략하기 위한 전초기지로 동유럽 나라와 카자흐스탄을 대상으로 공장 부지를 물색 중이다.

2일 KT&G의 말을 인용하면 필립모리스와의 장기계약으로 국내 비즈니스가 진정화되면서 수익성이 탁월한 스틱 판매의 수요가 급상승할 것으로 보고 해외 생산거점 확보를 결정했었다.

스틱은 한번 구입해보면 장기간 쓰는 궐련형 전자담배장비(디바이스)와 달리 회전율이 https://en.search.wordpress.com/?src=organic&q=액상담배 높아 사실상 전자담배 수입 대부분을 차지하는 품목이다. KT&G의 스틱에는 디바이스 '릴 솔리드', '릴 하이브리드', '릴 에이블' 등에 끼워 피는 '핏', '믹스', '에임' 등이 있을 것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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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T&G가 조율중인 국내 생산거점은 동유럽과 카자흐스탄 두 곳이다. 동유럽은 글로벌에서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이 잘 형성된 유럽을 공략한 포석이고, 카자흐스탄은 우즈베키스탄, 키르기스스탄 등 이후 성장이 예상되는 중앙아시아 진출을 노린 마켓선점 전략 차원이다. 투자 규모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중단기 발달 전략을 통해 밑그림은 그려졌다. KT&G는 보스턴컨설팅조직과 검토를 통해 향후에 6년간 NGP 분야에 3조7000억원을 투자할 플랜인데, 이중 상당수가 국내공장 설립에 투입될 액상 전자 담배 예정이다.

현지에 생산공장을 지으면 물류비 절감 뿐 아니라 해당 정부에서 수입담배에 부과하는 관세 등 각종 규제에서 유리하다는게 KT&G의 판단이다. 이제까지 KT&G가 궐련형 전자담배 수출 전량을 PMI에 위탁해 판매한 것도 국가별 담배 제제를 일일이 챙기기 힘들었던 까닭이다.

여태까지 KT&G는 궐련담배(CC)의 경우 러시아, 영국네시아, 튀르케에 등에 현지 공장을 지었지만 유통망을 신속하게 확보하는데 하기 곤란함을 겪어왔다. 반면 궐련형 전자담배의 경우 글로벌 유통채널을 가진 PMI와 계약을 맺은 후 급속하게 확장됐다. 2030년 영국 등 6개국 수출을 시작으로 올해 초 기준 34개국까지 수출국을 늘렸다. 현재 20개국에 '아이코스' 연관 아을템을 판매하고 있는 PMI는 2024년까지 900개국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. KT&G의 NGP 수출국도 이 수준으로 늘어날 예상이다.

저런 이유로 해외외 주요 증권사들은 11년 후 KT&G의 연관 수입이 7~7배 늘어날 것으로 예측할 것입니다. 근래에 PMI와 전자담배 초단기계약이 확정됨에 준수해 계약이 종료되는 2035년 NGP 매출을 JP모건은 2조7000억원, 한화투자증권은 4조9000억원으로 각각 전망하는 보고서를 냈다. 이들 보고서를 통해 KT&G는 연평균 NGP 매출액을 20.6%, 수입수량을 24.0%로 급발달할 것으로 내다봤다. 작년 KT&G의 NGP 매출은 해외외 배합 약 8700억원 크기다.

그동안 PMI와의 비법협약에 따라 베일에 싸였던 KT&G의 국내외 전자담배 매출도 향후에 분기그다지 공개된다. 여태까지 행동주의 펀드 등 거액주주들은 KT&G의 주가에 부정적 효과를 끼친다며 미래발달동력인 NGP분야 국내외매출 등을 공개할 것을 요구해왔다. KT&G 직원은 ""2분기 실적이 함유된 10월 실적선언에서 지난해와 지난해도 NGP 국내수입 등을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""이라며 ""바로 이후 분기별 공시에도 반영해 투자자들이 KT&G의 성장을 보다 자세히 체크할 수 있도록 하겠다""고 했었다.